무궁무진 한국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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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29권]사림의 시대

    고려 말 신진 사대부가 둘로 나눠진 것을 기억하나요? 고려를 지키면서 개혁하자는 온건 개혁파와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는 급진 개혁파로 나뉘어 갈등을 일으켰어요. 결국 급진 개혁파가 승리하면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웠어요. 경쟁에 진 온건 개혁파는 관직을 버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제자들을 키우며 조용히 살았답니다. 시골로 간 이들의 제자를 사림이라고 불렀어요. 세월이 흘러 조선의 9대왕인 성종 시기에 다시 한양의 조정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. 그 이유는 당시 힘이 강한 신하를 견제하기 위해 왕이 새로운 인재를 찾게 되면서 시작된 것이죠. 조정에 등장한 사림은 기존 신하들과는 완전히 달랐어요. 그래서 큰 미움도 받게 되었답니다. 과연 그들은 어떤 활약을 했고, 어떤 고통의 시간을 보내다가 마침내 조선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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